남해군, 여름 휴가철 낚시어선 안전점검 나서
낚시어선 19척 안전점검, 안전사고 방지·낚시문화 정착
2017-08-14 경남 이도균 기자
낚시어선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출항 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출입항 신고, 어선 선체 불법 증·개축 등 구조변경사항, 인명 안전에 관한 설비기준 준수, 안전운항 준수 여부 등 안전운항 및 인명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결과 노후된 구명부환, 소화기 등은 현장에서 교체지시를 조치하고 지난해 11월 30일부터 개정된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어선에 승선하는 모든 승선객의 구명조끼 착용 운항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 관계자는 “낚시어선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