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2017-08-11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2008년부터 매년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에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해 왔으며 이에 2017년에도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 450가구 9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 가구는 1주일 전 조사원의 방문을 알리는 우편물을 받게 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등),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8개 영역 201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1:1면접 조사로 이루어지며,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노트북으로 진행된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조사를 통해 가족의 건강문제와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 건강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건강조사에 적극 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지역사회건강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보건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