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양시 첫 ‘부부 아너’ 탄생
일산칼국수 대표 김인성, 최금연 부부 “나눔이 희망의 불씨가 되길
2017-08-09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이날 김인성, 최금연 부부에게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의 일환으로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1촌가게 현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인증패가 전달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직접 인증패를 전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부부 아너께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고양시의 104만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부부 아너는 “나눔은 기쁨을 주고 그 기쁨은 행복을 준다”며 “나눔이 희망의 불씨가 되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산칼국수대표 김인성, 최금연 부부는 2011년 1월부터 매월 1600만 원씩, 현재까지 총 1억314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기탁금은 고양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