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유소년축구대회 의료지원반 발대식 가져
- 시민운동장 외 29개의 구장의 응급처치 및 인근병원으로의 발빠른 후송 맡아
2017-08-07 경북 이성열 기자
이날 발대식을 가진 의료지원반의 200여명은 ‘2017 화랑대기 전국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시민운동장 외 29개의 구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선수들의 응급처치 및 인근병원의 발 빠른 후송을 맡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최대해 동국대경주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외 12명의 전문의가 의료지원반에 합류해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의료지원반은 이 날 발대식을 진행하기에 앞서 최대해 교수의 지도하에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심정지환자의 경우 심정지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시작여부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심폐소생술 및 응급대처법 교육으로 체계적이고 완벽한 의료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