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유사·중복 업무 처리부서 일원화
15개 분야 컨트롤 타워 지정 및 운영
2017-08-07 경남 이도균 기자
또한 지정된 업무 중 부서에 논란이 있어왔던 노점상관리, 공중화장실 관리 등 6개 분야는 명확하게 부서를 지정해 시행하도록 규정함과 동시에 컨트롤 타워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업무 소관부서 지정·결정 지침’을 마련해, 사각지대 업무 발생 시 즉각적인 결정과 시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천시는 그동안 민선 6기 송도근 시장 취임 후, ‘시민이 먼저입니다’ 라는 시정지표 아래 시민 시장실 운영, 시민대토론회 개최, 시민·사회단체 및 각종 조직·단체와 간담회 등을 통해, 업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여론을 적극 반영해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 컨트롤 타워 지정·운영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