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경기일자리버스 상반기 3304명 취업성공
도내 31개 시·군의 인구밀집지역을 순회하여 총 220회 운영
2017-08-06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인구밀집지역이나 시·공간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청년·중장년·소외계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찾아가 구인·구직상담과 취업알선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6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상반기 동안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20회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일자리버스를 찾은 구직자는 5858명으로 이 가운데 3304명이 취업해 56.4%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또, 1만5045회의 상담과 취업지원, 4413명의 현장면접을 지원했다.
연령별 일자리버스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40대 이상이 2485명(75%)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졸업자가 1827명(55%)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졸이하 구직자가 713명(22%), 초대졸 이상 707명(21%)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