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익는 마을 2003-10-17 한여름의 무더위도, 한반도를 휩쓴 태풍 ‘매미’도 오는 가을은 막지 못하는 법. 제주시 오라동 한 가정집에서 노랗게 익어가는 감들이 완연한 가을을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