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도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역경찰 주민소통왕 1분기 우수자 시상식 개최

2017-08-01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ㅣ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치안감 이승철)은 1일 오전 지방청 강당에서 청장 및 차장 등 공동체치안 원년 추진 T/F팀원을 비롯해, 각 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과 주민소통활동 우수 지역경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찰 주민소통왕 1분기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금년 3월부터 112차량순찰 위주의 치안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직접 만나 소통활동을 활성화하고 △ 이를 통해 얻은 치안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해서 △ 동료경찰관과 공유하고 △치안활동에 활용하는 ‘주민소통왕’계획을 통해 경찰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관계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는 현 정부의 국정목표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와 ‘공동체 중심의 예방치안 활성화’ 실천과제와 맥을 같이하며, 활발한 주민소통활동 결과 경기북부지역 2017년 상반기 체감안전도가 전년 하반기 대비 4% 가량 상승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통활동 최우수자 7명 및 우수자 23명에 대한 포상은 물론, △소통활동을 통해 얻은 치안정보를 활용한 중요범인검거 △주민의견을 반영한 범죄취약개소 개선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우수사례 발표 및 소통활동 동영상 시청으로 지역사회 소통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상호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북부청은 ‘주민소통왕’ 계획을 연중 지속 추진ㆍ확산하여 분기별 우수자를 선발하고, 10월에는 최우수자 14명의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주민소통왕’을 선정하여 특별승진 및 승급 추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주민소통왕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로 거듭남과 동시에 경기북부 지역을 다른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