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22회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개최
"톡톡 튀고 예쁜 간판디자인을 찾습니다"
2017-07-31 경북 이성열 기자
응모자격은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사업장 소재지)가 경상북도 내에 있는 성인, 대학(원)생, 초등학생 및 도내 소재한 초등학교, 대학교(원)의 소속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심사는 옥외광고분야 전문가 등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조화성, 독창성, 실효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31점(도지사상 15, 협회장상 4, 교육감상 2, 교육장상 10)의 우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2017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지난해 경북도 출품작인 ‘행복을 파는 서점’이 최고의 간판으로 선정돼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재윤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창의적이고 예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옥외광고문화의 선진화를 앞당기고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수작품은 오는 9월 20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작품 전시회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열릴 계획으로 경북 옥외광고의 수준 높은 디자인을 만나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와 경상북도 건축디자인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