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고용노동청,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 실시

사물인터넷·드론조정 등 65개 직종 훈련비 무료

2017-07-31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비진학 일반고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2017년 하반기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운영한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일반고 3학년 학생 중 대학을 진학하지 않고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직업인으로 양성하는 직업훈련 위탁과정으로, 항공기정비·드론조정·바리스타·제과제빵 등 65개 직종으로 운영되며 훈련비는 무료이고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한편, 진주고용센터는 하반기 훈련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삼천포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지도교사 대상으로 지난 10일 훈련과정에 대한 세부내용과 훈련 종료 후 진로 등을 소개하는 종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경구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은 “일반고 특화과정 직업훈련을 받는 학생들이 능력중심사회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훈련과정 및 훈련참여에 대한 상세내용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에서 조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