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실종부부’ 못 찾아
2003-09-26
창녕군과 현장사고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연인원 1500여 명을 투입한데 이어 16일에도 해군 UDT요원 20명과 119구조대 30명·공무원 100명·경찰 40명 등 780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다. 특히 시신 수색작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신 1구당 현상금 50만원씩을 내걸어 참가자들의 수색활동을 강화했다. 또 흙탕물로 수중에서 한치앞을 분간하기 어려워 수중 수색을 위해 쌍끌이 그물과 쌍끌이 어선을 동원키로 하고 장비를 요청해 놓고 있다.<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