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매결연지 괴산군 수해 복구 지원 앞장
2017-07-26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나용찬 괴산군수와 면담을 통해 “자매도시에 닥친 재해에 그 누구보다 가슴이 아프다. 아름다운 괴산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우리 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현호준)도 괴산군 수해현장을 찾아 컵라면 200상자를 전달하고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복구 작업에 온 힘을 쏟았다.
현호준 회장은 “의정부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우정을 쌓아온 괴산군이 수해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에 구호활동에 나섰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괴산군의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