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청주시 수해지역 복구 지원
2017-07-21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 18일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충북 대표가 시·도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택 침수, 인명 피해 등 충북 지역의 심각한 호우 피해 상황을 알리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본 모니터단은 수해민들이 피해를 딛고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전국 시·도에서 모인 모니터단 200여명과 함께 수해를 입은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복구에 적극 동참했다.
청주시에서 보유한 복구 장비들이 부족한 탓에 장화, 장갑 등 개인 장비를 갖고 와 공원 및 인근 골프장 내 토사와 부유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긴급하고 촉박한 공지기간으로 경기도에서는 20여명의 인원만 참석했지만,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 문의가 늘어나자 모니터단은 향후 2,3차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