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기술닥터사업,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확보

중기애로기술지원 11개 업체 신청, 4개 업체 선정

2017-07-20     경북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중기애로 기술지원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2017년 하반기 기술닥터사업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사업신청 공고시 접수한 11개 업체 중 4개 업체를 선정하는 자리였다. 

선정 절차와 기준은 업체에서 사업과제 제안 설명 후 솔루션 위원 질의응답과 위원 평가를 통해 평균 60점 이상의 고득점 업체를 선정한다.

이날 선정된 업체는 탄소재료를 활용한 LED조명 개발분야와, 레이저 활용한 측정기기 소형화 기술 및 경추 보형물 제작, 광페롤 에폭시 투입 장치제작 기술로 의료와 탄소재료 활용 등의 다양한 분야가 선정됐다.
  특히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가 매칭되어 기술애로 해결과 시제품 재료비 지원, 시제품 시험분석 등 전방위적으로 구미시가 중소기업을 도와주는 시책으로 구미시전자정보기술원에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기술을 지원 받은 업체들은 “중소기업의 어려운 숙제를 속시원하게 해결해 준 구미시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기술경쟁력 향상을 통해 견실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힘써나갈 것을 밝히고 어려운 기업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구미시에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