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가 재배한 사랑나눔 감자 소외계층에 기증

2017-07-14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14일 포천시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청소년자치기구들이 함께 재배한 감자를 관내 남부무한돌봄센터에 기증했다. 
 그동안 청소년자치기구들은 자체적으로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 기증한 감자들은 4월에 심어 6월에 수확했다. 

이들이 기증한 감자는 남부 무한 돌봄센터를 통해 사랑나눔 반찬봉사대에 전달 되어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반찬으로 만들어져 제공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포천시 청소년 자치기구는 관내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에 청소년들 스스로 자문과 평가, 청소년 관련 정보 전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