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평택·안성 광역폐기물처리시설 공사현장 점검
2017-07-13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이는 앞서 지난 5월 도시환경위원회 추경예산 심사시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이‘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므로, 주요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을 아는 것도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번 현장방문을 계획했다.
평택·안성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은 고덕 국제화계획지구와 평택 및 안성시 폐기물의 통합처리를 위해 지하에는 자원화시설, 지상에는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민간자본 1,631억원, 재정지원등 1,627억원으로 총사업비 3,258억원이 소요되는 BOT 방식의 민간투자 사업으로 현재 2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은‘생활폐기물, 음식물, 재활용품 및 하폐수처리시설을 완전히 지화화하고, 지상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소음과 악취없는 친환경적인 시설이 조성되어 기쁘다’말하고‘평택 에코센터 같은 좋은 시설이 평택, 안성 뿐만아니라 경기남부 일부 시군 폐기물도 같이 처리하는 진정한 광역처리시설 이었으면 더 좋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효경 위원장은‘평택 및 안성지역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의 통합 처리시설로 운영됨에 따라 소요재원 감축과 관리운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경기도의회에서도 차질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