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환경테마공원 ‘첫삽’

2003-05-23      
무주 환경테마공원조성사업 기공식이 12일 오전11시 김세웅 무주군수,김원수군의장,이해연부의장,설천출신 강호규의원, 유송열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천면 반딧불이 자연학교에서 열렸다.김군수는 “반딧불이 환경테마공원의 자연학교와 라제통문, 국립공원 덕유산 등과 연계되어 체험과 학습이 있는 세계적인 생태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일원에 들어설 반딧불이 환경테마공원은 7만4,199㎡규모에 2백여억원을 투자, 오는 2005년에 완공 할 계획이다. 현위치인 반딧불이 자연학교를 비롯해 생태복원지, 교육연구시설, 생태녹지 등과 곤충박물관, 청소년 야영장 등이 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환경체험학습장이자 청소년들에게는 자연과 더불어 호연지기를 길러줄 수 있는 환경교육장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