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진공안전과 양주시청이 함께하는 제주도 문화체험 진행

2017-07-12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고려진공안전과 양주시청이 함께하는 제주도 문화체험 '꿈 DO 희망 DO 제주 DO'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주지역 초등학생 8명이 지난 11일 이성호 양주시장과 관계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3박 4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양주시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8명을 초청해 다양한 제주도의 문화를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드림스타트 인솔교사와 함께 사려니 숲길, 섭지코지, 중문해수욕장, 천지연 폭포뿐만 아니라 아쿠아 플라넷, 제주박물관,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제주도의 아름답고 특색 있는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승마공원과 제주농장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여행 한 달 전부터 너무 설레어서 잠이 잘 오지 않을 정도였다”며 “꼭 한번 제주도에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제주도를 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제주도의 맛있는 음식도 먹어보고 친구들과 다양한 곳을 다니며 많은 것을 경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고려진공안전 김광자 대표는 “지난 겨울에 이어 이번 여름에도 드림스타트 학생들과 함께 제주도 문화체험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주시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 사회적기업과 드림스타트와 연계한 좋은 프로그램이 양주시 아동들의 복지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문화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진공안전은 지난 연말 귤 2000상자와 라면 2000상자 등을 지원하였으며, 집짓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양주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