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간담회 개최

2017-07-06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 수원남부경찰서장, 각과장, 지구대(파출소)장, 금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금융기관 협업을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간담회를 수원남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은행과의 협조로 피해예방을 한 사례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피해예방을 위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문수 서장은 간담회에서 전화금융사기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공이 있는 은행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직접 전달하면서 “최근 수사기관 사칭형에는 20-30대 젊은층, 대출빙자형은 40-50대 중년층에 범죄피해가 많이 발생한다”며 “신속한 검거 체계와 지속적인 홍보활동, 금융기관과의 협업으로 더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