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동, 남일대 해수욕장 개장맞이 환경정화 펼쳐

2017-07-06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향촌동은 지난 5일 남일대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남녘 제일의 절경이라 해 이름지어진 남일대(南一臺)는 은빛 모래밭과 푸른바다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찾는 곳이다.

8일 남일대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향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호숙)에서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10여개의 자생조직단체와 함께 피서객이 즐거운 마음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해수욕장 일원과 코끼리 바위 산책로 주변에 낚시꾼, 관광객 등이 버리고 간 일반쓰레기, 해양쓰레기 3톤을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편 향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호숙)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남일대해수욕장의 천혜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음에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