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다
2017-07-06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행복짜장 나눔행사는 무상으로 기증받은 1톤 차량에 조리기구를 완비하여 장애인, 노약자 등 소외된 이웃에게 자장면 등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무료 봉사활동이다.
양주시지회는 행사 사업비 마련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대리운전 콜센터를 운영하여 발생하는 수익금을 모으고 많은 시민들의 후원을 통해 짜장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는 지난 2012년 양주시에 설립되어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통안전 사진전시회,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해 왔다.
양주시지회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사진전시회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억의 짜장면을 대접하는 무료 나눔행사를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안용철 지부장은 “시민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행복짜장 나눔행사 등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며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