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대형마트와 함께하는 가정폭력 예방

가정폭력 예방 홍보물 스티커 부착 실시

2017-07-05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동두천 강동기 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서상귀)는 7월 4일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는 가정폭력의 심각성 및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가정폭력 예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하여 가족단위 이동이 많은 롯데마트와 농협하나로 마트 무빙워크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홍보물은 가로 9cm, 세로 30cm 크기로 아이를 이해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문구를 5단계로 나누어 스티커 형식으로 눈에 쏘옥 들어오는 색감과 포돌이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를 접한 주민들은 “간혹 가정에서 함부로 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고를 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홍보물을 보고 스스로 문제점을 깨닫고 행동을 조심할 것 같다”라는 소감을 피력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이 없는 최고의 안전도시 동두천이 되기를 염원하여 대형마트 관계자들과 부착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정폭력 근절 인식 확산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