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좋은세상&무장애도시 위원회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이동편의시설 설치로 이웃사랑 실천
2017-07-04 경남 이도균 기자
이날 수혜자인 최모 할머니(84ㆍ독거노인)는 다리가 불편하고 혼자 지내기 때문에 집안에서 움직이기도 힘들었지만 핸드레일 덕분에 자리에서 일어날 때, 이동할 때 등 여러모로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또한 핸드레일이 설치된 화장실의 작은 변화에 크게 만족하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좋은세상협의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 장성선 무장애도시 상봉동위원장은 아직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고 강조하며, “노인, 장애인은 물론 모든 사회적 약자가 일상생활을 하는 데, 공동시설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사회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무장애도시위원회의 활동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