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5일 G20 독일 출국 6일 한미일 정상만찬...다자외교 '주력'
2017-07-04 홍준철 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3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는 열리지 않는다"며 "G20 준비 회의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5일 독일로 출국한다. 독일 순방기간 동안 앙겔라 메르켈 총리,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각각 한독 정상회담을 갖는다.
오는 6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초청 형식으로 한·미·일 정상간 만찬회동에 참석,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