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3회 행주대첩 전국휘호대회’ 성료
행주의 얼 ‘휘호’ 속 생생히 살아나다
2017-07-02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최고령 92세 어르신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52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한 결과, ▲일반부는 구정옥씨(경기 용인시) ▲어르신부는 김승진씨(강원도 횡성군) ▲중고등부에서는 이성진 학생(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중) ▲초등부에서는 장다은 학생(서울 마포구, 동교초)이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행주대첩 전국 휘호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최고의 가치로 내세움으로써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심사의 전 과정은 물론, 심사위원별·참가자별 채점표도 공개한다.
그 결과 창립 3회째 만에 참가자 526명으로 질적, 양적 모두 전국 최고수준의 휘호대회로 성장했고 서예인구 저변 확대와 더불어 문화예술도시 고양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