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합천지역 물놀이 명소 8개소...7~8월 23명 안전요원 배치

2017-06-30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황강레포츠 공원과 황계폭포 등 수려한 물놀이 명소 8개소에 7월 1일 ~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3명을 분산 배치해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놀이 관리지역 배치에 앞서 지난 23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합천소방서 구조구급담당의 협조를 얻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 수난구조장비사용, 물놀이 안전사고 시 대처요령 등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가졌다.
 
이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은 비록 합천의 7~8월 찜통더위가 예상되지만 합천군민은 물론 합천군 물놀이 명소를 찾는 방문객에게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주변 환경 정비로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물놀이 문화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여름철 하천, 계곡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시설 정비 및 기능보강을 했으며 앞으로도 순찰 및 홍보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합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