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 ‘주민자치‘달인 되다

2017-06-30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 북부동주민센터가 생활공구류 무료대여, 북부동민상 제정·시행,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행사 사업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주민자치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가운데 타 지자체 주민자치위원회의 선진 견학지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위원장 김인옥)과 직원 총 16명이 북부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견학했다.

이번 빛가람동 견학은 김해시 도시재생사업, 사회적협동조합인 마을공동체 회현당, 북부동주민센터 특수시책 및 교양강좌 운영 현황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 마지막으로 혁신도시인 빛가람동을 만드신 노무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것으로 견학 일정을 마무리 했다.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들은 헬스장, 에어로빅장, 강의실 등 북부동주민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중인 다양한 강좌도 살펴봤으며, 특히 지난 6월 시행한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에 많은 호응과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북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양 위원들간의 친밀감도 다지고, 우리시 도시브랜드인 ‘가야왕도 김해’를 알리고자 관광기념품 ‘가야왕도 김해 배지’를 전달 하는 등 자매도시에 걸맞게 동서화합과 문화교류의 장이 됐다.

김인옥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북부동의 우수한 시책 견학으로 빛가람동의 주민자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했으며, 향후 빛가람동 주민센터 방문시 반갑게 맞이 하겠다” 고 했으며,

한편 신형식 북부동장은 “주민의 자치역량을 키워 앞으로도 명품도시 북부동을 만들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혀 나가는데 앞장서겠으며, 빛가람동과 북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해 상생하는 으뜸 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