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요트로 대마도 탐험 성공
2003-09-04
풍향 파악, 해도를 볼 줄 아는 독도법, 해양에서의 위기관리 능력을 몸으로 익혀야만 망망대해 바닷길을 헤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생도들은 부산~진해간 장거리 세일링 훈련, 상황별 개인 임무 훈련, 각종 안전교육, 부산 크루저 동호인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원거리 항해를 준비해 왔다.생도들은 탐험 동기를 “장차 우리의 바다를 지킬 임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더욱 바다를 알아야 하기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탐험대를 지휘한 유흥주 대령은 “바다에 대한 적응력과 모험심을 기르고 원대한 해양 개척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