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신임 정성수 서장 취임

2017-06-26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정성수)는 26일 오후 2시,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경찰관, 의경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대 정성수(50세) 진주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정성수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판문동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 것을 다짐하고,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한 넋을 추모했다.
 
정성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 문화, 충절의 도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여성범죄 등 사회적 약자를 지키고,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며 시민의 요구에 부흥하는 진주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수 서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경찰대학교(7기) 법학과를 졸업한 후 경남청 울산동부방범순찰대장을 시작으로, 서울청 76중대장, 진주서 생활안전과장, 경남청 정보3계장, 창원서부서 정보과장, 경남청(감찰계장, 홍보계장), 울산청 정보과장, 경남청 고성경찰서장, 경남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이번에 진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