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학생 120명 농촌 봉사활동 나서

2017-06-20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재학생 120여 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봉사활동 및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경남과기대 총학생회(회장 이요섭)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사천군 곤명면과 남해군 앵간다숲 마을에서 ‘2017 농촌봉사활동 및 국토대장정’을 진행한다.
 
이번 국토순례는 대학에서 출발해 구 곤명초등학교까지 약 25km의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며 지역탐방을 한다. 이후 곤명면 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농촌봉사활동을 하게 되며 남해 앵간 다숲마을에서는 자체 문화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요섭 총학생회장은 “참가 학생들이 모험심과 자신감을 키우고,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