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산림병해충 대응을 위한 관련부서 간담회 실시
산림병해충 대응을 위한 각 부서별 협조를 통해 산림병해충 대응에 철저
2017-06-19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이번 간담회는 작년 여름 광명시 전역에 대량 발생하여 시민불편을 초래했던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하여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와 같은 돌발외래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시 관련부서의 방역, 방제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 광명시에 유입·전파될 수 있는 경기도 내 산림병해충 상황 ▶ 우리시 산림병해충 발생 상황 ▶ 외래해충 조기 방역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은 성충이 되면 살포되는 약제를 피해 게릴라성 기동 행태를 보이기에 방제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히며 “조기 방역 추진에 최선을 다해 오는 여름에 시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