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다리’ 제모습 찾는다
2003-12-16
칠곡군 왜관읍과 약목면을 연결하는 ‘호국의 다리’는 1905년에 건설된 이후 철교와 인도교로 이용해 왔으나 6·25전쟁때 인민군의 낙동강 도하를 막기 위해 중간 부분을 폭파했다.이후 1950년 10월 한국군과 미군의 총 반격으로 당시에 복구한 뒤 인도교로 활용하다 1979년 교량노후로 통행을 전면 중단했으며, 1993년에 재복구를 거쳐 ‘호국의 다리’란 이름으로 인도교로 활용되고 있다. <영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