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국화·소나무·가창오리 ‘선호’

2004-01-15      
서산시 이미지 재정립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 현재 시의 상징물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결과 시의 상징물이 서산의 이미지와 개성을 잘 표현해 내고 있느냐는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670명 중 126명이 그렇다고 응답 18.8%, 일부 그렇다가 446명으로 66.6%, 98명이 그렇지않다고 응답 14.6%로 나타났다.시에 어울리는 시 꽃을 추천한다면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국화’로 응답한 사람이 16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왔고 시 나무는 소나무가 206명으로 시 새는 가창오리로 하자는 의견이 189명으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현재의 시 새인 까치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조수로 철새도래지의 이미지와 연계된 철새로 상징물을 바꾸자는 의견이 많고 그외 마애존불 미소, 낙지, 꽃게 등 다양하게 의견제시를 했다. <동양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