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활천나들목 14일 오후 3시 개통
울산 서북부 지역 접근성 향상 및 경제 활성화 기대
2017-06-13 경남 이도균 기자
이번 활천나들목 개통으로 울산 서북부지역 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의 서울산 또는 경주나들목을 이용할 때보다 통행시간이 최대 9분이 단축되며 연간 48억 원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아울러 13일 오후(시간미정)부터 울산고속도로에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진출하는 연결램프가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되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언양분기점 부산방향의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공관계자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은 확장공사로 인해 제한최고속도를 일반 고속도로에 비해 낮게 운영중이다”며 “운전자들에게 규정속도를 준수하는 등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