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귀농인 영농정착 위한 이사비용 지원 등 종합지원에 나서
-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경주로 귀농하세요
2017-06-13 경북 이성열 기자
최근 갑갑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여유와 전원생활이 있는 농업현장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경주시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상담문의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최근 도시민들이 귀농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매일 4~5명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귀농인의 집’을 신규 운영해 예비 귀농인에게 집을 제공해 일정기간 머물면서 귀농준비와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돕는다.
이 외에도 귀농정착을 위한 이사비용 등 영농정착 지원사업,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비 지원 및 경주농업대학에서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영농정착자금 가구당 3억과 주택구입자금 7500만 원 한도 내 귀농정책자금으로 융자지원을 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귀농인이 실제로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매년 지원예산을 늘려 적극적인 귀농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