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미래의 꿈나무와 함께하는 자연보호

제25회 자연보호 그림 글짓기 대회 시상식 개최

2017-06-12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사)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25회 자연보호 그림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10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렸다.
 
자연보호 그림 글짓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작활동을 바탕으로 자연보호운동을 정착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대회이다.
 
‘저탄소 녹생성장, 지구온난화 방지’를 주제로 지난 5월 20일 실시한 이번 대회에는 총 1,21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그림부문 대상인 소안초병설유치원 한울반 박서아 어린이 등 총 9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사)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김진오 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수상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행사를 주최한 김진오 회장은 “행사가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날로 발전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으며, 여기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먼저 자연보호운동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자연보호를 위해 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는 자연보호동산 정화활동, 둘레길 관리, 부천 내 24개소 공원을 위탁하여 관리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