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족 위생안전 위한 가정간편식 위생점검

편의점, 프랜차이즈 음식점 특별 위생점검 실시

2017-06-12     인천 이석규 기자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시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혼밥족, 청소년, 직장인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햄버거 등 프렌차이즈 음식점 200여 개소에 대하여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제품에 영향을 미치는 위생적 취급 기준, 보존 및 유통기준 등 직접적 위해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냉장․동 제품의 온도 준수여부, △무등록, 무신고 제품판매 여부 등을 점검하고 또한 최종제품의 수거 검사를 통해 가정간편식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기온 상승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햄버거, 김밥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이들 식품은 구입 후 빠른 시간 내에 취식하거나 바로 냉장 보관하여 식중독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