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농촌 일손돕기 전개
양파 수확에 구슬땀이 송송
2017-06-12 경남 이도균 기자
매년 봄․가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촌 일손 돕기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도시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농촌 실정을 이해하고 자원봉사자 상호간의 협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5월 진주 남강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진주 봄축제 현장에서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논개제 행사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쳤고, 그 외에도 청소년 선도, 교통질서 캠페인, 무료급식봉사 등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가 도움을 주는 등 지역 내 봉사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38개 단체 1만6225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