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6월 사랑나눔 벼룩장터 열어
2017-06-11 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한 6월의 벼룩장터에서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벼룩장터에서는 쾌적하고 청결한 경주만들기 다짐대회 및 3R(Reduce, Reuse. Recycle) 자원재활용 수집 경진대회 발대식 행사도 함께 가지며 자원절약과 재활용의 필요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벼룩장터 내 특별이벤트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장과 시의원들이 기증한 소형가전제품, 식기세트, 도자기, 화분 등 30개 물품을 경매하는 경매장터도 운영했다.
박서규 경주시새마을회장은 “읍면동 3R 자원재활용 수집품 판매수익 및 벼룩장터 경매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벼룩장터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자원을 절약하며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