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치안공감디자인단' 발족
자문위원단·기자단·모니터단 등 100명으로 구성, 시민과 소통 길 열어
2017-06-08 강동기 기자
‘디자인단’에 속해 있는 ‘공감 자문위원단’은 치안정책에 대한 전문가적 자문뿐만 아니라 사회적약자보호 및 도시이미지 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사업도 직접 펼쳐나가는 한편, 경찰활동이 좀 더 효과적이면서도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경찰관 미디어트레이닝’ 훈련도 계획하고 있다.
김환철 치안공감자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찰활동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공감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치안공감디자인단의 출발은 바람직하다”면서, “앞으로 디자인단과 함께 의정부시의 안전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치안공감디자인단’의 단장인 진종근 경찰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치안이 안전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치안공감디자인단이 소통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활동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안공감디자인단’은 앞으로 네이버 블로그 및 카카오플러스친구 ‘의정부 도담도담’을 통해 치안정보를 주고받고, 치안정책에 대한 의견도 개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