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청렴동아리 매여울 푸르미,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시

2017-06-08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남부경찰서 청렴동아리 매여울 푸르미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청문감사관, 청렴동아리 회장 및 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7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수원보훈요양원’에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분들의 손발 마사지, 휠체어 안전운행 도우미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자 이OO(여,30세)는 “현재 요양시설 내에는 202명의 어르신들이 요양하고 있는데 직원들 이외 젊은 사람들이 없어 어르신들이 젊은 사람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신다. 손자ㆍ손녀 같은 경찰분들이 찾아와 도움을 주니 더 기뻐하시는 것 같다며 너무 감사 드린다”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매여울 푸르미 회원들은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작은 도움으로 어르신들께 힘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나서 한번 더 손을 잡아드렸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청렴하고 따뜻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매여울 푸르미 회원들 덕분에 사랑을 나누고 배려를 실천하는 청렴 경찰이 된 것 같다며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베푸는 사랑 나눔 운동을 지속 실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