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포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나서

2017-06-07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동장 노인숙)은 상습적이고 고질적으로 세금을 체납하는 자동차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했다.
가포동은 독촉고지서 발송 및 전화 안내 등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진행했으며, 체납 1회 차량에 한해서는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차량 소유자가 체납세를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활동은 행자부 주관 ‘전국 합동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운영에 맞춰 실시된 것으로 가포동은 ‘창원시 체납차량 통합단속 계획’에 따라 향후에도 고질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차량운전자는 세금을 반드시 납부하고 운행해야 한다는 인식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노인숙 가포동장은 “지속적인 영치 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줄이고 자진 납부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