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한국해양레포츠 기술원 건립’ 추진 본격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17-06-07 경남 이도균 기자
한국해양레포츠기술원은 해양레포츠의 저변 확대,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레포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자 건립 계획된 기관이다.
기술원에는 교육동(생활동, 교육동 등) 및 훈련동(다이빙풀, 수영풀), 해상계류장(50척 규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해양레포츠기술원에서는 마리나 전문 인력 및 마리나 항만 운영 과정 등의 해양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생존수영·응급처치·인명구조 등의 공인해상 안전 프로그램, 스킨스쿠버를 비롯한 해양레포츠 체험교육 등 전반적인 해양레포츠 교육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016년부터 준비해온 중앙투자심사가 이번에 통과돼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성군이 해양 레포츠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