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운영

2017-06-07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우리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앞선 2011년부터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는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한다. 정왕동 소재 어린이집 5~7세 원아를 대상으로 일본, 베트남, 중국의 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진행, 각 나라별 인사말과 전통의상, 놀이 등을 배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지난 12일 10시부터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국가별 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왕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집으로 다문화 해설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가 운영하게 되는 이번 강좌를 통하여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앞으로도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중국·베트남·일본·필리핀·태국어 등의 다문화 도서 및 영어 원서를 꾸준히 확보, 지역 특성에 맞는 장서개발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도서관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