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소통의 달인’입문과정 운영
2017-06-07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이번 교육은 지난해 ‘소통의 달인’ 교육을 수강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 행정복지센터 권역별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30일 교육을 시작한 상2동과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상반기에는 중동, 원미1동, 심곡본동 등 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하반기까지 전체 10개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센터별로 주 1회 3시간씩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소통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회의진행을 이끌어내도록 한다. 기존 회의방식의 문제점 인식, 해결방안 모색, 실제적용의 과정을 통해 교육이 끝난 후 실제 주민자치위원회의가 변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편 이진선 부천시 교육사업단장은 “액션러닝 기법을 활용한 ‘소통의 달인’ 과정을 통해 부천시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