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포항시민 화합 한마당 및 포항 해병대 문화 축제 교통불편 최소화 총력

2017-06-06     경북 이성열 기자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승격 68주년 기념!‘2017 포항시민 화합 한마당 축제’ 및 ‘2017 포항 해병대 문화 축제’에 많은 해병대와 시민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50여만명의 해병대 및 시민 등이 행사장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행사 기간 중 교통불편 사항이 최소화 되도록 교통소통대책 계획을 수립 운영한다.

이에 따라 행사장 주변과 주요교차로에 교통질서 근무인원 297명으로 공무원과 경찰 81명, 포항시해병대전우회 176명, 포항남부모범운전자회 20명, 포항시새마을교통봉사대 20명 등 216명의 자원봉사를 지원받아 행사장인 해도공원 및 종합운동장 주변 주요교차로, 건널목, 주차장 등 14개소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종합운동장과 만인당, 야구장, 포항시견인차량보관소 등 임시주차장으로 차량을 유도해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행사장 주변 도로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교통지도 및 계도할 방침이다.

한편, 9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전 12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뒤 삼거리-형산교차로구간(0.7km)은 먹거리장터, 해병대 장비전시로 인해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차공간이 부족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를 참관하는 시민들은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