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署, 제13호 '양심 운전자' 선정
금성초등학교 앞에서 김주연(45)씨
2017-06-05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류재응)는 지난 2일 진주금성초등학교에서 제 13호 양심운전자로 김주연(45)씨를 선정하고 양심밥솥을 증정했다.
이번 양심운전자 찾기는 금성초등학교 후문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약 20분가량 기다리던 중 46번째 차량 운전자는 하굣길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을 발견하고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선을 정확히 준수해 기다리던 녹색어머니 회원과 학부모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양심운전자로 선정됐다.
한편 양심운전자 김씨는 평소 조심 운전하는 편이나 상을 받게 되어 앞으로 더욱 더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경찰에서는 지속적인 양심운전자 찾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키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