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매실' 바로알기 적극적인 홍보 나서
무더운 여름! 매실 제대로 알고 이겨내자!
2017-06-02 경남 이도균 기자
매실은 익은 정도에 따라 풋매실, 청매실, 황매실로 나눌 수 있다.
또 매실의 효능은 유기산 함량, 특히 구연산(citric acid)이 많아 피로 회복과 식중독 예방, 항균 효과가 뛰어나 장아찌, 매실청, 매실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매실의 주된 약리성분인 구연산(citric acid) 함량이 많은 청매실을 6월 5일이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며, 의심스러운 경우 풋매실 여부 확인해 이용한다.
또 칼로 잘랐을 때 씨앗이 잘리거나 발로 밟았을 때 씨앗이 으깨지면 풋매실, 씨앗이 단단하게 굳어 있으면 청매실로 판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 관계자는 “매년 논란이 되고 있는 풋매실 독성 성분인 아미그달린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 경쟁적 조기출하를 통해 풋매실이 유통되지 않도록 홍보 및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