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고모-직동간 도로 공사 준공 청신호
부족 사업비 道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으로 충당
2017-06-01 강동기 기자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됐다. 이에 포천시는 이번 경기도의 예산지원을 통해 올해 7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고모리 지역은 향후 K-디자인빌리지 조성 등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인데 이번에 경기도의 지원으로 부족한 예산을 확보했으니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균형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종천 포천시장은 지난 4월 13일 취임한 이후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및 국․도비 확보 등 건전 재정공약을 밝혔으며 최근 지방채 80억 원을 조기 상환해 이자 11억 원 상당을 절감하는 등 재정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