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어깨가 ‘들썩’

간디중학교 댄스팀 대상 수상

2017-05-31     경남 양우석 기자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경남 산청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확인 할 수 있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산청군은 지난 27일 ‘2017년 산청군 청소년어울림마당 와카노 청소년댄스 경연대회’를 산청읍 문화거리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에는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팀 12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중학생들로 구성된 간디토비(간디중학교 정예원 외 5명)가 수상했다.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와 에어로빅 공연과 부대행사로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산청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산청교육지원청 wee센터,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이동상담센터 운영, 부채 만들기, 투호놀이,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산청군 관계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동아리공연, 영화 상영,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등 매월 1회 연6회 운영된다”고 밝혔다.